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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용어 정리 끝판왕! NO.1_PER,PSR,EPS

LEO 아빠 2022. 12. 19. 22:09

황금알을 낳아줄 거위 카테고리에서

장기 투자하는 주식들을 정리 중입니다.

일명 황금알 시리즈! (1탄 ~ 8탄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

2022.08.17 - [황금알을 낳아줄 거위] - 나의 미래를 바꿔줄 황금알을 낳는 거위 1탄_Apple

2022.08.23 - [황금알을 낳아줄 거위] - 나의 미래를 바꿔줄 황금알을 낳는 거위 2탄_엔비디아(NVDA)

2022.08.25 - [황금알을 낳아줄 거위] - 나의 미래를 바꿔줄 황금알을 낳는 거위 3탄_아마존(AMZN)

2022.08.30 - [황금알을 낳아줄 거위] - 나의 미래를 바꿔줄 황금알을 낳는 거위 4탄_구글_Google(GOOGL)

 

 

위의 기업들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제가 추구하는 투자 방식은

미래를 주도할 산업 (인공지능, 전기차, 반도체, 클라우드, 로봇.. 등) 
각 분야 대표 우량주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각 분야의 1등 우량주(가치주) 이기 때문에 펀더멘탈 분석이 까다롭진 않지만,

시장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기업에 대해 좀 더 깊게 분석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기업 실적에 따른 펀더멘탈 분석은 꼭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업의 펀더멘탈(재무제표 분석) 분석의 기본 중의 기본! 

이것만 알면 웬만한 기업은 분석할 수 있다! 

PER, PSR, EPS

총 3가지 지표에 대하여 쉽고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PER, PSR 이란?
PER = 순이익(Earning) 기준의 기업분석 (순이익을 내는 가치주 분석에 적합 = 애플, 마소, 엔비디아...)
PSR = 매출(SALE) 기준의 기업분석 (순이익이 -인 경우에 해당하는 성장주 분석에 적합 = SEA, SOFY, 도큐사인, Zoom..)

PER = Price Earning Ratio
= (총) 주가 / (총) 수익 (%) = 1년간 벌어드리는 총수익을 몇 년간 모아야 시가총액이 되는가!

당연히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 높을수록 고평가가 되겠죠?

 

# PER이 언급될 때마다, EPS (Earning per Share)가 함께 언급됩니다.

EPS = 주당 순이익, 즉 1주당 순이익이 얼마인가? (당연히 높을수록 좋습니다)

주가 / (EPS) = 주가 / (순이익/1주) = PER 공식이 성립합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PER = 총 시가총액 / 총이익 = 1주 / 1주당 순이익 (EPS)

결국 같다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

 

한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세계 1등 주식! 애플 PER 분석을 통해 적정 주가인지 여부를 따져보겠습니다.

구글에 apple annual per 검색만 해줘도 많은 웹사이트들이 링크됩니다.

데이터를 받아 지표화 해보니 애플의 2009~2022 평균 PER은 16.8 / 현재 PER은 22로

현재 1년의 순이익을 안 쓰고 22년 모으면 시가총액이 된다 정도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investing.com/equities/apple-computer-inc

 

하지만 PER은 단순 판단 참고용 지표이고

애플처럼 순이익의 많은 비중을 자사주 매입/배당에 사용하며

기업 M&A에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하락 가능하므로

여러 지표들과 함께 보아야 합니다.

다만,
2020년 12월의 35배의 PER은 누가 봐도 확실한 고평가 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때 모두가 가즈아~! 를 외쳤죠..)

 

# 꿀팁! PER을 잘 활용하면
1) 동종 산업 내 투자하고자하는 주식의 저평가 여부
    -> 산업내 경쟁업체 간의 PER 비교 (카카뱅크와 타 은행들과의 PER 비교)
2) 신흥국 또는 미국 등 국가 대표 지수 (KODEX 200, S&P 500등) 투자하기 위한 지표
    -> 한국과 미국 중국 인도 국가 유가증권 평균 PER 비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건 구글링으로 가능합니다 ^^!)

 

그런데 만약..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주식이 아직 순이익이 마이너스(-) 라면 어떻게 할까요?

이럴 때는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되, Earning(순이익)을 -> Sale(매출액)으로 바꿔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게 바로 PSR (Price Sale Ratio)입니다 :)

 

업계 1위를 차지한 가치주의 경우에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고 있는 반면,

신규 산업 진출 또는 후발주자 사업자의 경우

공격적인 투자와 M&A 등으로 시장 내 입지를 선점하는 전략을 주로 활용합니다.

 

대표적 사례가 쿠팡과 테슬라입니다.

쿠팡의 경우 기존 유통 공룡 (홈쇼핑, 백화점, 대형마트) 등과의 경쟁을 위하여
업계 최초로 익일 배송, 새벽 배송, 단일품목 최저가 등의 프로모션으로 인하여
엄청난 손실을 투자자들의 투자금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결국 시장 장악에 성공하여
22년 3Q 최초로 순이익 흑자로 전환하였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또한
시장 지배력이 생기기 전까지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없이
공격적인 투자 (기가 펙토리 확장, 자율주행 연구 투자 등)를 진행한 결과
결국 전기차 1등 포지션을 구축하였으며
테슬라라는 고유명사 개념의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최근 20년 들어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으며
이후 흑자폭이 급등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투자자들의 투자가 굉장히 중요하며,

투자자들 또한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여 큰 수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의 지표 판단의 근거가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매출액 성장성입니다.

즉, PSR = 한해 매출액을 몇 년 모으면 시가총액이 되는가! 지표 판단이 투자의 근거가 될 것입니다 :)

 

여기까지 기업 펀더멘털 분석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PER(+EPS), PSR 개념을 알아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